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으리라 이해됩니다. 말씀하신대로, 결로가 발생되는 원인 자체를 해결하지 않으면 결로는 지속적이고도 반복적으로 재발 될 수 있습니다.
열 관리를 위한 단열재 설치는 필수적인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규모 건설사들은 시공비 절감을 위해서 간과하고 넘어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결국, 입주자만 고스란히 고통을 떠안게 되는 것이지요.
설계상으로 말씀하신 부위는 반드시 단열재 설치를 해야하는 부위였기때문에 지금이라도 처방을 해야합니다.

e보드는 단열재와 마감재역할을 하는 PP소재의 판넬이 합지되어 있기 때문에 시공절차가 매우 간단하며, 가볍고 단단하여 일반인들도 시공이 가능한 편리한 단열재입니다. 또한 유기질 소재의 단열재이기 때문에 수분에 매우 강하여 투습현상이나 흡습현상이 없어 결로방지에도 탁월합니다.
다음의 시공방법을 따라 직접, 혹은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시공하시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1. 적용부위에 적합한 단열재 두께(20T 정도가 적합하다고 판단됨)를 선택하시고, 우선 벽지를 뜯어낸 후 벽 체를 충분히 말려주세요.(열풍기 등을 이용)


2. 콘크리트 벽체와 단열재 뒷면에 롤을 이용하여 스티로폼접착제(현장에선 G2 본드라 칭함)를 세로방향으로 도포하여 밀착 접착을 합니다.(따라서, 온도리 혹은 단열이와 같은 반사단열재 설치 불필요.)보통 완전 부착되기까지 양생기간은 48시간 정도로 봅니다.

3.단열재 설치가 된 위.아래 가장자리에 완전한 단열을 위해 우레탄소재의 폼을 쏘아서 찬공기가 틈을 타서 실내의 따뜻한 공기와 맞닿지 않도록 꼼꼼히 마무리 작업을 합니다.

4.e보드와 e보드가 만나는 이음매 부분은 완전히 밀착되도록 겹쳐 붙이면 무관하나 약간의 틈이라도 있는 곳이 있으면 다시 결로가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죠인트 콤파운드, 탄성퍼터 등을 이용하여 메꾸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e보드 설치가 완성되면, 부직포 마감처리가 된 e보드위에 바로 벽지 도배가 가능합니다.

보다 자세한 문의를 원하시면 언제든지 직접연락을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