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안녕하세요?
베란다를 거실용도로 변경해서 쓰시고 계시네요..
결로란 외기에 직접 접하는 벽체에서 실내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외부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 실내 벽체 쪽으로 이슬이 맺히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이부위에 공기의 온도차를
줄여줄 수 있는 적절한 열효율의 단열재가 필요합니다.
단지 결로방지 벽지나, 결로페인트 등으로 해결되기는 어려운 부위이지요..

이 부분에서 미흡했기 때문에 실내쪽에 결로나 곰팡이가 발생되었고 바닥까지 스며들어간
것으로 보이네요..

아시다시피, 이보드는 벽체나 천정에 적용되는 단열재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바닥에
사용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오랜기간 수직의 힘을 받으면 단열재의 특성상 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보드는 구조적으로 단열재위에 강도가 높은 폴리프로필렌 표면판이 합체되어
있기때문에 두장의 보드를 표면판이 위아래로 가게 하고 그 위를 시멘트로 미장하시는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이 경우에도 무거운 화분이나 강하게 수직으로 힘을 받는 것은 유의바람.)
높이가 65mm이므로 33t 두장을 앞뒤로 곂쳐서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적용바닥의 면적을 이보드 장수로 환산하면,
33t 900*2400 (28,000원/장) : 3.47 * 2 (위,아래) = 7장

기존의 곰팡이와 결로로 인해 훼손된 판재나 나무는 모두 제거하시고 시공하시기
바라며, 이음매나 벽체와의 모서리 등은 꼼꼼히 우레탄으로 메꾸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질문은 언제든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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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방사도] 베란다 바닥 사용 (2011-11-03 13:35)
수고 많습니다.
12층 아파트인데 베란다를 거실높이와 같이 2년전 나무로 바닥을 정리한후 장판과 벽에
결빙차단 벽지시공을 하였는데
벽지에는 검은 곰팡이가 밖으로 노출되고 장판밑으로는 나무가 습을 먹어
악취와 함께 또한 곰팡이로 가득해
자녀을 건강차원에서 재시공 하려 합니다.
폭은 1.5M * 5M * 65H
귀사의 제품을 사용하면 결빙등 곰팡이 세균으로 부터 벗어날수 있는지요
그리고 누구나 작업을 할수 있는지요.
검토 바라고 연락 부탁드립니다.